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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sEODo) - 판 벌려 (Let′s Get it) (어사와 조이 OST) Part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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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sEODo) - 판 벌려 (Let′s Get it) (어사와 조이 OST) Part 1

JEOK WOO 2021. 11. 17. 01:41

 

서도(sEODo) - 판 벌려 (Let′s Get it) (어사와 조이 OST) Part 1

암행어사 출두요 Hey Ho
셋을 세고 간다 Hey ho 아니 지금 간다 Hey ho
달아 나라 바삐 Hey ho 부리나케 멀리
들어는 봤는지 몰라 여기저기 다 소문나
홍길동보다 훨씬 바뻐 Call me now
자 따라와 북을 울려봐
새 세상을 열자 넌 그냥 들어와
동 서 남 이제 북쪽에서 부르네
어사출두 도포 자락을 휘날리면서 등장 두둥
자 일들 하자 달달달 떨리지 척하면 척이지
전부 잡아넣지 전부 잡아넣지 와다다 함성이
더멀리 더멀리 까지 힘차게 울리지 힘차게 울리지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자 들어간다 여기 판을 벌려
내가 왔다 알려 상모 상모 돌려 진창 위에 굴려
남녀노소 모여 함께 발을 굴러
신명 나게 놀아 보세 얼쑤 맘껏 질러봐
화가 다 터져 버리게 자 기를 모아서 다시 한번
내 이름을 더 불러봐 동 서 남 이제 사방팔방 뛰는데
마패 챙겨 광을 내고서 멋들어지게 등장 두둥
자 일들 하자 달달달 떨리지 척하면 척이지
전부 잡아넣지 전부 잡아넣지 와다다 함성이
더멀리 더멀리 까지 힘차게 울리지 힘차게 울리지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자 들어간다
이 쪽에다가 저 쪽에다가 세간살이를 들춰 매고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열일을 제치고 승전해도
머슴살이나 암행어사나 지천으로 다 불러대고 예
이 쪽에다가 저 쪽에다가 세간살이를 들춰 매고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열일을 제치고 승전해도
머슴살이나 암행어사나 지천으로 다 불러대네
이내 팔자로구나 다 다 달려가지
쿵하면 짝이지 팔도 어디든지 팔도 어디든지
와다다 함성이 더멀리 더멀리 까지
힘차게 울리지 힘차게 울리지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자 들어 간다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자 내가 간다


앨범 소개

[어사와 조이 OST Part 1]

sEODo - 판 벌려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의 첫 OST 주자로 조선팝의 선구자 '서도밴드'의 보컬리스트 서도(sEODo)가 참여한다.

‘판 벌려’는 극 중 암행어사인 주인공 라이언(옥택연)의 어사출두 과정을 기승전결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냈다. 경쾌한 전자 기타와 국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조선팝 스타일 퓨전 음악으로, 익살스러운 분위기 속에 담긴 터프한 사운드의 질감이 듣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어명이고 뭐고, 엉겁결에 등 떠밀려 팔도를 누비는 별종 어사’의 캐릭터에 맞게 정의를 바로잡는 과정을 비장하지 않은 축제의 판처럼 통통 튀고 재미있는 가사로 표현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곡 중반을 지나면서 랩 인듯 우리 소리인 듯 흘러나오는 절묘한 읊조림이 곡의 매력을 더한다.

앞서 이 곡은 ‘어사와 조이’ 1회 엔딩 장면과 2회 라이언이 출두하는 장면에 삽입돼 드라마가 지닌 경쾌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서도는 현재 JTBC ‘풍류대장’에 출연중인 서도밴드의 보컬리스트로 서도밴드는 2019년 KBS 국악신예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서도밴드는 전통 음악과 대중 음악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조선팝’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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